가수 강성(임강성·31)과 배우 이슬비(27)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16일 강성 측 관계자에 따르면 강성과 이슬비는 오는 10월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강성과 이슬비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건 맞다"며 "교제를 시작한지는 3개월 정도 됐지만 속도 위반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7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우정을 쌓아오다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은 2002년 1집 음반 '올웨이즈'로 데뷔 후 드라마 '야인시대' OST로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해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를 통해 연기 활동도 시작했다.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슬비는 케이블채널 '꽃순이 랭킹뉴쓰', '아카데미 RPG 마판학교' 등의 진행을 맡았으며, 영화 '안녕 형아' '펀치 스트라이크' 등에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