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퓨쳐스타즈스팩은 16일 투자자보호를 위해 회사가 제시한 주식매수청구가격을 기존 1832원에서 2000원으로 올렸다고 공시했다.

부국퓨쳐스타즈스팩은 지난달 26일 주식매수청구가격을 공모가 2000원보다 낮은 1832원으로 제시했었다. 이에 일부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가격이 공모가보다 낮아 합병을 반대하고 싶어도 손실을 보기 때문에 반대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불러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