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 경남 거제에서 출마할 의사를 밝힌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16일 거제에 사무실을 여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김현철 부소장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서 ‘거제미래포럼’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부부와 지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2박3일 일정으로 고향 거제를 방문 중인 김 전 대통령은 행사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김 부소장은 지난 7일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경남 거제는 15년 이상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다음 19대 총선에서 거제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