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석유 · 가스 자주개발률 목표치를 당초 18%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해외 에너지 · 자원 확보 성과와 향후 추진방안'을 보고했다. 자주개발률은 국내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자원 가운데 해외에서 한국 기업이 직접 조달하는 규모를 뜻한다.

리튬 희토류 등 신(新)전략광물의 자주개발률은 현재 8.5%에서 내년엔 12%까지 높일 방침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