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2011년형 노트북 바이오 E시리즈와 SB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4인치와 15.5인치 크기에 블랙, 핑크, 화이트 등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 상판과 내부 팜레스트 부분에 트러스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3차원(D) 입체 재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트러스 패턴은 직육면체 기하학 패턴을 교체로 배열해 입체효과를 연출한 것으로 흠집과 지문방지 효과도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인텔 2세대 i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퀵 버튼 하나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퀵 앱 액세스 기능과 멀티태스킹을 위한 멀티제스처 터치 패드도 지원한다.

바이오 SB시리즈는 S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이며 i3프로세서를 탑재했다.

E시리즈와 SB시리즈는 각각 17일, 21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24만9000원으로 동일하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