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스파이크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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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16일부터 잠실 한강공원서
16일부터 잠실 한강공원서
비키니 미녀들의 화끈한 스파이크를 한강변 모래밭에서 즐길 수 있는 비치발리볼대회가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비치발리볼대회인 '2011 크라운 · 해태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서울챌린저'가 서울 잠실한강공원 비치발리볼 경기장에서 16일 32강전을 시작으로 19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총상금 5만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독일 미국 스위스 일본 캐나다 등 18개국 32개팀이 출전해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은 독일의 보르거 카를라-브리타 부테 조다. 이 팀은 지난해 CEV챌린저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올해 월드투어 대회인 미소비체오픈에서 13위에 올라 전체 참가팀 가운데 톱시드를 배정받았다.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에리카 파비얀-시모나 파비얀(슬로베니아) 조 역시 지난해 월드투어 서울오픈 13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날리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시아권에선 일본의 아사오 미와-마쓰야마 히로코 조가 기대된다. 주로 월드투어급 대회에 출전하는 이 팀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오픈에 4년 연속 참가한 단골이다. 특히 아사오 는 일본에서 모델 활동도 겸하고 있는 인기 스포츠 스타다.
한국에선 광저우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출신 이은아가 유은혜와 짝을 이뤄 2008년 이후 두 번째 도전장을 내민다. 정지윤-문슬기 조는 비치발리볼 국제대회에 처녀 출전하는 팀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 개최 대회 가운데 FIVB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최고 수준의 경기다. FIVB에서 주최하는 비치발리볼대회는 최고 권위의 월드챔피언십부터 그랜드슬램 월드투어 챌린저 새틀라이트 국가대항전 순으로 나뉘는데 이번 대회는 네 번째 레벨인 '챌린저'급이다.
서울시와 FIVB,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크라운 · 해태제과,비비스포츠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전문채널 KBS N이 중계한다. 대회 개요,참가 선수,일정 등에 대한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bvbseoul.kr)나 다산콜센터(120)에서 얻을 수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국내 최대 규모의 비치발리볼대회인 '2011 크라운 · 해태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서울챌린저'가 서울 잠실한강공원 비치발리볼 경기장에서 16일 32강전을 시작으로 19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총상금 5만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독일 미국 스위스 일본 캐나다 등 18개국 32개팀이 출전해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은 독일의 보르거 카를라-브리타 부테 조다. 이 팀은 지난해 CEV챌린저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올해 월드투어 대회인 미소비체오픈에서 13위에 올라 전체 참가팀 가운데 톱시드를 배정받았다.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에리카 파비얀-시모나 파비얀(슬로베니아) 조 역시 지난해 월드투어 서울오픈 13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날리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시아권에선 일본의 아사오 미와-마쓰야마 히로코 조가 기대된다. 주로 월드투어급 대회에 출전하는 이 팀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오픈에 4년 연속 참가한 단골이다. 특히 아사오 는 일본에서 모델 활동도 겸하고 있는 인기 스포츠 스타다.
한국에선 광저우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출신 이은아가 유은혜와 짝을 이뤄 2008년 이후 두 번째 도전장을 내민다. 정지윤-문슬기 조는 비치발리볼 국제대회에 처녀 출전하는 팀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 개최 대회 가운데 FIVB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최고 수준의 경기다. FIVB에서 주최하는 비치발리볼대회는 최고 권위의 월드챔피언십부터 그랜드슬램 월드투어 챌린저 새틀라이트 국가대항전 순으로 나뉘는데 이번 대회는 네 번째 레벨인 '챌린저'급이다.
서울시와 FIVB,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크라운 · 해태제과,비비스포츠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전문채널 KBS N이 중계한다. 대회 개요,참가 선수,일정 등에 대한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bvbseoul.kr)나 다산콜센터(120)에서 얻을 수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