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평균 4% 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11년 하반기 주택시장전망' 자료에서 서울·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1%, 전국은 4%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입주물량 감소와 매매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심리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5%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부동산 시장의 불안 심리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보완 추진되면 가을 이사철을 전후로 서울·수도권 시장의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