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원전 업체 '삼창기업' 인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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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원자력 사업을 위한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의 계열사인 포스코 ICT는 14일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에서 "원전사업 시너지와 시장 확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전문기업인 삼창기업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ICT는 포스코그룹의 IT서비스와 엔지니어링을 주로 하는 기업이다. 삼창기업은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 업체로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른바 소프트웨어 회사가 하드웨어 업체를 인수하겠다는 얘기다.
포스코 ICT 관계자는 "삼창기업에 대한 인수는 실사진행 경과 등에 따라 의사 결정을 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삼창기업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추후의 내용은 3개월 후에 공시할 예정이다.
이날 포스코ICT의 주가는 7110원으로 전날보다 30원(0.42%) 올랐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포스코의 계열사인 포스코 ICT는 14일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에서 "원전사업 시너지와 시장 확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전문기업인 삼창기업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ICT는 포스코그룹의 IT서비스와 엔지니어링을 주로 하는 기업이다. 삼창기업은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 업체로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른바 소프트웨어 회사가 하드웨어 업체를 인수하겠다는 얘기다.
포스코 ICT 관계자는 "삼창기업에 대한 인수는 실사진행 경과 등에 따라 의사 결정을 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삼창기업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추후의 내용은 3개월 후에 공시할 예정이다.
이날 포스코ICT의 주가는 7110원으로 전날보다 30원(0.4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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