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자회사 수주·무증…지분가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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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의 대규모 수주와 100% 무상증자덕에 웰크론의 자회사에 대한 보유지분 가치가 크게 증가했다.
웰크론은 2010년 한텍엔지니어링(이하 한텍) 지분 32.15%를 인수했다. 한텍은 이달 초 작년 매출의 46%에 이르는 12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3일 100% 무상증자를 발표했다.
대규모 수주와 무증결정에 시장도 화답해 지난 7일 3325원에 머물었던 한텍 주가는 14일 오후 2시 현재 4525원까지 36.1% 급등했다. 웰크론이 보유하고 있는 한텍 지분에 대한 가치도 최근 5일 동안 36% 이상 급증하게 된 것이다.
한텍은 식음료와 제약 설비, 열공정 에너지 절감설비, 폐수처리 설비 설비업체로 2005년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ESCO)으로 등록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에 CJ 중국 수주도 에너지 농축설비"라며 "농축설비 세계 시장은 약 10조원 규모에 이르며 최근 에너지 절감형 농축설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
웰크론은 2010년 한텍엔지니어링(이하 한텍) 지분 32.15%를 인수했다. 한텍은 이달 초 작년 매출의 46%에 이르는 12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3일 100% 무상증자를 발표했다.
대규모 수주와 무증결정에 시장도 화답해 지난 7일 3325원에 머물었던 한텍 주가는 14일 오후 2시 현재 4525원까지 36.1% 급등했다. 웰크론이 보유하고 있는 한텍 지분에 대한 가치도 최근 5일 동안 36% 이상 급증하게 된 것이다.
한텍은 식음료와 제약 설비, 열공정 에너지 절감설비, 폐수처리 설비 설비업체로 2005년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ESCO)으로 등록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에 CJ 중국 수주도 에너지 농축설비"라며 "농축설비 세계 시장은 약 10조원 규모에 이르며 최근 에너지 절감형 농축설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