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 HP는 웹에서 대형 포맷 파일을 관리하고 인쇄를 할 수 있는 ‘HP디자인젯 e-프린터’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HP디자인젯은 건축,대형도면,그래픽 등 대형 인쇄가 가능한 프린터로 신제품은 클라우드 프린팅을 활용한 ‘e프린트&쉐어’기능을 추가했다.웹 상에서 콘텐츠를 관리하고 PC 등에 프린터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다.출력과 동시에 PDF파일을 생성하고 클라우드에 저장해 다른 프린터 사용자들과 공유도 가능하다.

‘T790’,‘T1300’ 모두 8~32GB 가상 메모리를 통해 컴퓨터 없이도 대형 파일을 출력할 수 있고 절약모드로 분당 A1/D 크기 2장을 인쇄할 수 있다.특히 ‘T1300’는 두 개의 롤이 있어 프린터 한 대로 동시에 두 가지 파일을 출력할 수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