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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심이 바닥을 만든다…3Q 강세장에 대비"-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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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증권은 13일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공포심에 짓눌리기보다 3분기 강세장에 대비한 전략을 펴는 것이 좋다는 분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김세중 연구원은 "미국과 이머징 시장 경기위축에 대한 우려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둔화된 미국 경기 지표들은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부품 공급의 차질에 따른 생산 둔화를 반영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부동산 가격의 하락 역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 또 인도와 브라질 등 이머징 선도국가의 장단기 수익률 곡선이 역전된 현상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을 강화한 결과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이나 일부 이머징의 경기침체 우려가 일시적인 것이라면 최근에 감지되는 물가안정 신호는 향후 증시에 상당한 호재"라며 "투자전략의 테마로서 '물가안정'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달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그리스에 대한 추가구제금융 해법이 확정될 것"이라며 "매크로 악재에 짓눌려 희미해진 2분기 실적 기대감도 살아날 수 있어 공포심이 안도감으로 다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공포심이 증시 바닥을 만든다"며 "이에 동참하기 보다는 3분기 강세장에 대비해 물가안정 테마에 근거한 종목선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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