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삼성, 중국 한상기업 IPO 막판 조율 중

IBK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중국 상해에 위치한 한상기업의 국내 코스피 상장을 위해 막판 조율 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해에 위치한 이 기업은 중공업기계에 들어가는 엔진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시장에서는 이 기업의 실적이나 재무구조가 탄탄해 국내 상장을 준비하다는 소식이 들리자, 증권사 7~8곳이 접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중 IBK투자증권이 주관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삼성증권은 공동주관사로 참여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업계에서는 IBK의 경우, 이형승 전 대표가 애착을 가지고 이번 건을 이끌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삼성증권도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박준현 사장이 직접 이번주에 상해를 방문합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