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신작 '블소' 기대감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엔씨소프트가 신작 블레이드앤 소울(이하 블소)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8500원(3.06%) 오른 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DSK,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등을 통해 매수 주문이 체결되고 있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엔씨소프트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같은 매수세는 블소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대장주 엔씨소프트가 주도하는 게임주 랠리 가능성이 높다"며 "엔씨소프트의 차기 기대작 블소의 오픈베타와 상용화를 통해서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소가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를 통해서 7월 게임쇼 ‘차이나 조이’에서 중국 게이머들에게 공개되고 7월 중국 테스트가 진행되면서 한국보다 5배가 큰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확인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8500원(3.06%) 오른 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DSK,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등을 통해 매수 주문이 체결되고 있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25일부터 전날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엔씨소프트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같은 매수세는 블소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대장주 엔씨소프트가 주도하는 게임주 랠리 가능성이 높다"며 "엔씨소프트의 차기 기대작 블소의 오픈베타와 상용화를 통해서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소가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를 통해서 7월 게임쇼 ‘차이나 조이’에서 중국 게이머들에게 공개되고 7월 중국 테스트가 진행되면서 한국보다 5배가 큰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확인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