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 무역적자 축소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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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유럽 주요 증시가 9일(현지시간) 미국의 무역적자 축소 소식과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 대비 2.75포인트(1.02%) 상승한 271.76에서 장을 마쳤다.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47.45포인트(0.82%) 오른 5856.34로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는 99.43포인트(1.41%) 뛴 7159.66,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는 40.67포인트(1.06%) 오른 3878.65를 각각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두고 보합세로 출발한 유럽 증시는 6일 연속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생겼다는 평가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미국의 4월중 무역수지 적자가 437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6.7% 축소됐다는 미 상무부의 발표가 본격적인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다.적자 축소가 2분기 성장률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는 동시에 미국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세를 예고하는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ECB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다음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시장의 예측에 부합하는 것으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폭스바겐,BMW 등 자동차주가 3%대 강세를 나타냈다.반면 코메르츠방크,로이즈뱅킹그룹,바클레이즈,크레디 아그리콜 등 은행주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모바일뉴스팀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 대비 2.75포인트(1.02%) 상승한 271.76에서 장을 마쳤다.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47.45포인트(0.82%) 오른 5856.34로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는 99.43포인트(1.41%) 뛴 7159.66,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는 40.67포인트(1.06%) 오른 3878.65를 각각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두고 보합세로 출발한 유럽 증시는 6일 연속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생겼다는 평가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미국의 4월중 무역수지 적자가 437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6.7% 축소됐다는 미 상무부의 발표가 본격적인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다.적자 축소가 2분기 성장률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는 동시에 미국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세를 예고하는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ECB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다음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시장의 예측에 부합하는 것으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폭스바겐,BMW 등 자동차주가 3%대 강세를 나타냈다.반면 코메르츠방크,로이즈뱅킹그룹,바클레이즈,크레디 아그리콜 등 은행주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모바일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