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영업이익률, 올해도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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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IZ Insight
이재성 사장 인터뷰
이재성 사장 인터뷰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작년(15.4%)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건설장비,발전설비 등 주요 사업별로 해외 시장 점유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9일 한국경제신문 금요섹션 'BIZ Insight'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실적 전망과 함께 "태양광,풍력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를 키우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선 분야에서 1등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면 그린 에너지 사업에서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대중공업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를 검토하는 배경에는 태양전지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도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중국과의 선박 수주 경쟁에 대해 "올 들어 한국과 중국 간 경쟁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며 "벌크선과 달리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초대형 컨테이너선,드릴십,LNG선 등은 한국 업체들이 도맡아 수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이 사장은 9일 한국경제신문 금요섹션 'BIZ Insight'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실적 전망과 함께 "태양광,풍력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를 키우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선 분야에서 1등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면 그린 에너지 사업에서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대중공업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를 검토하는 배경에는 태양전지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도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중국과의 선박 수주 경쟁에 대해 "올 들어 한국과 중국 간 경쟁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며 "벌크선과 달리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초대형 컨테이너선,드릴십,LNG선 등은 한국 업체들이 도맡아 수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