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연소득 26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은 10일부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바꿔드림론(전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개선했다고 9일 발표했다.현재는 신용등급이 6~10등급일 경우에만 바꿔드림론을 이용할 수 있다.

캠코는 또 1년 이상 채무를 성실히 이행한 바꿔드림론 이용자에 대해선 소액대출 신청자격도 부여키로 했다.차상위계층에 대한 채무재조정 상환기간을 현행 8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실직자 등에 대해서는 채무상환을 최장 2년간 유예키로 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