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피시스템은 지난 2일, 3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가 5800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쓰리피시스템은 오는 17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한 기관의 신청 수량은 1154만8000주로, 단순 경쟁률은 8.45 대 1이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9일, 10일 양일간 진행되며 대표주관사인 부국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쓰리피시스템은 이번 상장으로 총 99억1300만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차입금 상환 및 기타 운용자금으로 사용된다.

쓰시피시스템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2.1%와 8.8% 증가한 230억원과 37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