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댈 곳이 없다…장중 연저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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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만에 반등을 꾀하던 코스닥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 낙폭을 확대해 지난 3월 15일 기록한 연중최저치(469.20)를 밑돌고 있다.
8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15포인트(0.88%) 내린 468.65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 매수에 반등하던 코스닥은 뉴욕증시 하락 여파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 등 국내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수급도 꼬이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팔자'로 돌아서 46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도 3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이 88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출판·매체복제와 기계장비,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업종은 2%대 급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CJ E&M은 게임하이와 총싸움 게임 '서든어택'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5%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4개를 비롯 32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61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7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8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15포인트(0.88%) 내린 468.65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 매수에 반등하던 코스닥은 뉴욕증시 하락 여파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 등 국내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수급도 꼬이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팔자'로 돌아서 46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도 3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이 88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출판·매체복제와 기계장비,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업종은 2%대 급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CJ E&M은 게임하이와 총싸움 게임 '서든어택'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5%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4개를 비롯 32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61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70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