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유럽 주요 증시가 7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1.49포인트(0.03%) 오른 5864.65로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는 18.68포인트(0.26%) 상승한 7103.25,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지수는 8.52포인트(0.22%) 오른 3871.92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 유럽 증시의 투자심리를 짓눌러온 세계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했다.특히 유럽 증시 마감 후 공개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다.

프랑스 타이어 업체인 미슐랭은 BNP파리바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한 데 힘입어 1.69% 상승했다.크레디아그리콜은 노무라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면서 0.44% 올랐다.
영국에서는 은행주와 자원개발주가 강세를 나타냈다.리오틴토는 0.99% 상승했다.독일 전력업체인 E.On과 RWE는 2~3%대 상승했다.

/모바일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