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올 1~5월 내수·수출 모두 '판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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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반떼MD가 올해 내수 및 수출 모두 베스트셀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및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는 올 1~5월까지 국산차 수출 차종 가운데 누적판매 10만3488대로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수출 판매 10만대를 넘어선 모델은 아반떼가 유일하다.
아반떼 수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7% 늘었다. 전체 수출 차종 가운데 아반떼 판매 비율은 8.9%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만 3만2467대가 판매됐으며, 그외 중동에서 4138대, 중남미에선 797대가 각각 팔렸다.
아반떼에 이어 수출이 많이 된 모델은 동급 차종인 기아차 포르테와 쉐보레 크루즈로 각각 9만3461대, 7만9802대를 기록했다.
모델별 국내 판매 순위도 아반떼는 올 1~5월까지 5만2518대를 판매, 현대차 그랜저HG(4만9727대)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동기간 아반떼의 국내 판매 점유율은 10.5%다. 신차 10대 중 1대는 아반떼가 팔린 것.
한편 1~5월 완성차 생산은 186만4993대로 유성기업 파업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세가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및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는 올 1~5월까지 국산차 수출 차종 가운데 누적판매 10만3488대로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수출 판매 10만대를 넘어선 모델은 아반떼가 유일하다.
아반떼 수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7% 늘었다. 전체 수출 차종 가운데 아반떼 판매 비율은 8.9%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만 3만2467대가 판매됐으며, 그외 중동에서 4138대, 중남미에선 797대가 각각 팔렸다.
아반떼에 이어 수출이 많이 된 모델은 동급 차종인 기아차 포르테와 쉐보레 크루즈로 각각 9만3461대, 7만9802대를 기록했다.
모델별 국내 판매 순위도 아반떼는 올 1~5월까지 5만2518대를 판매, 현대차 그랜저HG(4만9727대)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동기간 아반떼의 국내 판매 점유율은 10.5%다. 신차 10대 중 1대는 아반떼가 팔린 것.
한편 1~5월 완성차 생산은 186만4993대로 유성기업 파업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세가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