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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오페라 가수' 도밍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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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패 이미지로 얼룩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플라시도 도밍고(70 · 사진) 모시기에 나섰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7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도밍고에게 FIFA가 새로 만들 위원회의 고문으로 와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FIFA 개혁기구로 '지혜위원회(The Council of Wisdom · 가칭)' 설립을 추진 중이다. 도밍고 외에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네덜란드 축구 영웅' 요한 크루이프를 고문으로 초빙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전문가가 아닌 고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혜위원회'는 FIFA 내의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한 조사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출신인 도밍고는 '세계 3대 테너'로 꼽히는 고 루치아노 파바로티,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때부터 기념공연을 꾸준히 열었다. 도밍고는 FIFA의 제안에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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