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육체 피로를 해소하고 뇌세포대사기능을 촉진시키는 에너지드링크 '에너젠'을 출시했다고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에너젠'은 공부에 지친 학생이나 심야 근로, 등산, 운동, 장거리운전 등 집중력과 에너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하다"고 소개했다.

'에너젠'에는 각종 성인병예방 및 간장보호 효과가 있는 타우린(1000mg) 외에도 식물성 천연카페인이라 불리는 과라나추출물, 가바(GABA :γ-amino butyric acid), 비타민B군,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도와 에너지를 공급하는 발린, 루신, 이소루신 등이 농축돼 있다.

동아제약은 "가바(GABA)는 포유류의 뇌, 채소, 과일, 쌀이나 현미 등의 곡류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으로 혈압저하, 이뇨효과를 비롯해 뇌의 산소공급량을 늘려 뇌세포의 대사기능을 촉진, 신경을 안정시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젠'은 무탄산에 칼로리와 당분을 줄여 복용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며 "부피를 최소화해 휴대도 간편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