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갓 탤런트'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

4일 밤 첫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가 가구시청층에서 평균 시청률 1.784%, 최고 2.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케이블TV 프로그램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NmS, 케이블유가구 기준)

연휴임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 첫방송만에 토요일 밤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인 첫출발을 알린 것.

이 날 첫방송에서는 지난 4월부터 치러진 6개 도시 지역예선 중 서울과 대전에서 치열한 예선을 펼친 일부 지원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상모 돌리기를 잘하는 꼬마 지원자부터, 밸리댄서, 형제 비보이, 불굴의 바텐더, 불을 이용한 파이어 댄서, 커플 스포츠댄서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숨은 인재들이 지원,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개성과 재능을 가진 지원자들은 저마다의 열정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코리아 갓 탤런트'는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했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천상의 목소리를 선보인 지원자 ‘최성봉’씨는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최성봉 씨의 무대에 송윤아와 박칼린은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재미있는 UCC의 주인공들로 온라인에서는 이미 스타나 다름 없는 ‘아이유브이’(아이유+유브이)는 탁월한 기획력과 아이디어로 멋진 공연을 선보여 안방에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여기에 드디어 공개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찰떡호흡을 자랑하는 2MC 콤비의 활약이 더해지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음악감독 박칼린은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배우 송윤아는 부드럽고 따뜻하게, 영화감독 장진은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심사평으로, 세 심사위원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재미를 더한 것. 묘하게 어울리는 신영일과 노홍철 2MC 콤비 역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코리아 갓 탤런트'의 정종연 담당PD는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시작일 뿐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는 더 많은 대한민국의 숨은 재능이 공개될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