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운수장비, 유통, 서비스업종의 투자 매력이 가장 높다고 우리투자증권이 2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기술적 분석과 수급, 이익 전망치 등 3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유망 업종을 선정한 결과, 화학, 운수장비, 유통, 서비스업종이 가장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업종은 코스피가 3월15일 저점 이후 반등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앞으로 12개월 주당순이익(EPS) 추이를 점검한 결과, 실적 개선 추세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가의 하방 경직성 확보는 물론 투자심리 개선 시 가격 이점과 가치평가 매력이 동시에 부각될 수 있는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