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1] 올해 테마는 '100세 시대의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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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3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고령화 시대의 성장방안 제시
오는 11월 열리는 글로벌 인재포럼 2011의 주된 테마는 '100세 시대의 인재'다. 생애주기 100세 시대의 초고령화 사회가 다가옴에 따라 이에 대비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인생 2모작,3모작 등 은퇴 이후를 대비하는 기성세대뿐 아니라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층,나아가 미래 세대에까지 100세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을 만들자는 취지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11.0%에서 2020년 15.6%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평균수명이 100세까지 늘어난다고 보면 지금 은퇴가 진행 중인 60세 전후 세대가 100세가 되는 2050년에는 65세 이상의 비중이 38.2%로 예상된다.
이번 글로벌 인재포럼 2011의 테마는 고령화 사회 전환에 대한 정책적인 대비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부와 재계,학계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생애주기 100세 시대를 맞는 세계 각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제시한다.
석학들의 강연은 포럼 둘째날인 11월2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영국 런던정경대 교수의 기조연설 '100세 시대,일과 교육이란 무엇인가'로 시작된다. 요 리첸 전 네덜란드 교육부장관,티머시 오시어 영국 에든버러대 총장 등은 둘째날 기조세션 '100세 시대의 가정과 학교,사회의 역할'에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정책세션의 '100세 시대에 대비한 평생교육의 정책방향'에는 아네사 볼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아네 칼슨 덴마크 아르후스대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직업능력개발원이 맡은 공공 세션에는 마사 캔터 미 교육부 차관과 곡순주 싱가포르 성인교육원 원장 등이 발표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인직업능력개발' 세션이 준비돼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11.0%에서 2020년 15.6%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평균수명이 100세까지 늘어난다고 보면 지금 은퇴가 진행 중인 60세 전후 세대가 100세가 되는 2050년에는 65세 이상의 비중이 38.2%로 예상된다.
이번 글로벌 인재포럼 2011의 테마는 고령화 사회 전환에 대한 정책적인 대비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부와 재계,학계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생애주기 100세 시대를 맞는 세계 각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제시한다.
석학들의 강연은 포럼 둘째날인 11월2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영국 런던정경대 교수의 기조연설 '100세 시대,일과 교육이란 무엇인가'로 시작된다. 요 리첸 전 네덜란드 교육부장관,티머시 오시어 영국 에든버러대 총장 등은 둘째날 기조세션 '100세 시대의 가정과 학교,사회의 역할'에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정책세션의 '100세 시대에 대비한 평생교육의 정책방향'에는 아네사 볼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아네 칼슨 덴마크 아르후스대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직업능력개발원이 맡은 공공 세션에는 마사 캔터 미 교육부 차관과 곡순주 싱가포르 성인교육원 원장 등이 발표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인직업능력개발' 세션이 준비돼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