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중소벤처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스마트 시대에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간담회에서는 양방향 광고,3D(입체) 콘텐츠,모바일 플랫폼,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의 사업을 하는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각 분야의 시장동향과 성공·실패담 등을 얘기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스마트 시대는 다양한 주체들이 가치사슬로 연결된 연결된 생태계”라며 “가치사슬의 중심축인 중소벤처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선순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중소벤처업계는 대기업과의 진정한 상생·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최시중 방통위원장,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장(네오플럭스 대표),최정숙 여성벤처협회장(포커스컴퍼니 대표),황중연 정보통신산업협회 부회장과 박천성(다트미디어),정기호(나스미디어),최종일(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이명재(엠프리즘),김태우(모글루),박범진(유엑스플러스),박희은(이음소시어스),김지웅(픽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IPTV 3사와 디지털 케이블 TV사에 양방향 광고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 다트미디어를 방문해 스마트 생태계에서 새로운 수익기반 창출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