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종결자' 미란다 커, '애 엄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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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는 1997년 데뷔해 현재 의류 전문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 해엔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과 결혼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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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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