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대전지역 독거노인 2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효 잔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자지원센터 주관으로 골프존 전 직원 4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했다.

이날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놀이 체험, 문화공연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의료봉사를 통한 기초건강진단과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미용봉사, 장수사진 촬영, 가훈 써주기와 같은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고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김영찬 이사장은 “참여 대상자 및 자원봉사자 모두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으로서 이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이웃사랑 실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해 8월 설립돼 골프꿈나무 육성, 전통 공예명장과 같은 문화 예술인 후원을 비롯 지역사회 문화보급, 소외계층 후원과 같은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