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르면 2021년까지 독일 내 모든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하는데 동의했다고 독일 환경부가 이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에 앞서 독일 정부가 구성한 원전 윤리위원회의 원전정책 검토 보고서 초안의 향후 10년 내 원자력 발전을 완전히 중단하겠다는 내용을 따랐다는 게 주요 외신들의 풀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