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윤도현 심경 글, 무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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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의 스포일러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윤도현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도현은 지난 24일 트위터에 "내가 보았다고 다 본 건 아닐거야. 내가 들었다고 다 들은 것도 아닐 거야"라며 "상처가 있는 사람들에겐 끝없는 사랑을 주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놓고 윤도현의 트위터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윤도현이 나가수 현장에서 겪은 심경을 의미심장한 말로 표현한 것 같다", "뭘 보고 뭘 들었길래 저런 다짐을 할까"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27일 나가수 제작진은 인터넷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는 출연진 난동과 관련, 홈페이지에 실명이 언급된 스포일러에 대한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강경 대응할 것을 알리는 글을 게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