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故 채동하 빈소, '영정 속 사진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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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하는 이날 오전 10시 56분경 매니저 최모씨가 일본 공연을 앞두고 연락이 닿지 않자 고인의 자택을 찾아 119에 신고, 집안으로 들어가 고인이 옷 방 행거의 넥타이를 이용해 목을 맨 채 사망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고, 다 먹은 양주병, 여행용 가방, 약봉지 등이 발견됐다"면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매니저의 진술과 식탁 위 발견된 약봉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 타살을 의심할 만 한 점은 없다"라고 자살에 무게를 실었다.
채동하의 유족 측은 '자살 이유가 없다'며 강력히 부검을 원하고 있으며, 경찰은 상황 판단 후 부검 여부를 결정, 다음주 월요일께나 가능할 전망이다.
고인은 2002년 솔로 1집 '나 트루'로 데뷔, 2004년부터 2008년 5월까지 SG워너비의 리더로 활동했으며, 이후 팀에서 탈퇴했다. 솔로로 전향한 후 채동하는 미니앨범과 2009년 에세이 등을 발매했으나 목 부상으로 1년 넘게 활동하지 못하는 등 불운이 겹쳐 우울증을 앓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31일, 장지는 미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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