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출신 채동하, 자택서 자살…데뷔곡 '글루미선데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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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G워너비 출신 채동하가 27일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채동하의 매니저는 26일 밤부터 채동하와 연락이 닿지 않자 27일 오전 집을 방문, 목을 맨 채 숨져있는 채동하를 발견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현재 감식반이 현장을 조사 중이다"라면서 "발견했을 당시 이미 사망 상태였다. 아직 결과 보고는 전달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채동하는 2002년 '글루미선데이'로 데뷔한 이후 2004년 3인조 그룹 SG워너비의 리더로 활동했다. 2008년에는 그룹에서 탈퇴하며 다시 솔로로 전향했으나 목부상 등 불운이 겹치면서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