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혼조…日, 저가 매수에 9500선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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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 혼조세다. 한국과 대만, 홍콩은 오르는 반면 일본과 중국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2포인트(0.24%) 내린 9538.6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에 따른 주요 수출주들의 하락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심리적 지지선인 9500선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를 지지했다.
일본 엔화는 미 달러화 대비 뉴욕 전장보다 0.3% 내린 81.08엔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하고 있다. 이에 엔화 강세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광업과 보험 업종이 각각 1%가량 오르며 주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종목 별로는 소니가 3%가량 하락했으며, 도쿄전력도 2% 가까이 떨어졌다. 반면, 캐논은 0.52% 상승세다.
소니는 전날 발표한 2011회계연도에 800억엔(약 1조700억원)의 순익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 예상치(1159억엔)에 못 미치면서 주가는 3주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전 11시 23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48% 상승한 8830.64를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33% 오른 22976.8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5% 내린 2724.0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5%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2포인트(0.24%) 내린 9538.6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에 따른 주요 수출주들의 하락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심리적 지지선인 9500선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를 지지했다.
일본 엔화는 미 달러화 대비 뉴욕 전장보다 0.3% 내린 81.08엔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하고 있다. 이에 엔화 강세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광업과 보험 업종이 각각 1%가량 오르며 주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종목 별로는 소니가 3%가량 하락했으며, 도쿄전력도 2% 가까이 떨어졌다. 반면, 캐논은 0.52% 상승세다.
소니는 전날 발표한 2011회계연도에 800억엔(약 1조700억원)의 순익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 예상치(1159억엔)에 못 미치면서 주가는 3주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전 11시 23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48% 상승한 8830.64를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33% 오른 22976.8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5% 내린 2724.0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5%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