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株 첨병' 우리스몰몬스터 "사막의 단비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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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중소형주는 기대와 희망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코스닥 지수가 코스피 지수 대비 5.6% 초과수익을 나타내는 등 중소형주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는 지난 3월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급변했다.
지진 충격으로 안전 자산 선호 현상과 화학, 정유, 자동차 등 일본 피해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대형주 위주로 강한 반등이 나타난 것. 이에 따라 중소형 주식은 시장에서 철저하게 소외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중소형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눈에 띄는 스몰캡팀이 있다. 최근 우리투자스몰몬스터팀은 2주연속 유망 중소형주에 대한 포럼을 진행하며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팀은 지난 18~20일 사흘동안 중소형기계포럼을 진행했고 지난 24~25일에는 소프트 파워(Soft Power) 기업 군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이후 해당 종목들의 주가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지난 17일에 포럼을 진행한 동일금속은 이틀뒤 상한가를 쳤으며 18일에 진행한 TPC의 경우 19일 코스피 지수가 40포인트 빠지는 급락장에서도 장중 10% 상승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25일에 진행한 한올바이오파마는 포럼을 진행한 다음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27일에도 3% 이상 오르는 강세다.
이에 우리투자스몰몬스터팀이 포럼을 진행하면 포럼하기 전에 사야된다는 우스갯소리 마저 나오고 있다.
기계주 포럼은 중국의 12차 5개년 계획 부각, 일본의 복구수요에 따른 공급부족, 점진적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재의 수요증가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상황에서 기획했다는 게 이 팀의 설명이다.
소프트 파워 포럼은 1인당 GDP 3만불 시대를 열기 위해 비즈니스가 소프트 하지만 수익면에서 고수익수조가 유지 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비즈니스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의 추세 향방이 갈피를 못잡는 가운데 이 같은 아이디어는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근해 우리스몰몬스터팀 팀장은 "중소형주가 외면을 받아고 있지만 중소형주중에서도 극단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좋은 주식은 상승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꾸준히 아이디어를 제시해 투자자들한테 사막의 단비 같은 스몰몬스터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스몰몬스터팀은 이 후에도 중국 내수 소비 확대 수혜주로 국내 상장돼 있는 중국 기업들의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6월 둘째주에는 하반기부터 중소형 건술주에 대한 역발상투자로 중소형 건설사 포럼, 6월 셋째주에는 2분기 실적 호전 기대주 포럼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
지진 충격으로 안전 자산 선호 현상과 화학, 정유, 자동차 등 일본 피해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대형주 위주로 강한 반등이 나타난 것. 이에 따라 중소형 주식은 시장에서 철저하게 소외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중소형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눈에 띄는 스몰캡팀이 있다. 최근 우리투자스몰몬스터팀은 2주연속 유망 중소형주에 대한 포럼을 진행하며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팀은 지난 18~20일 사흘동안 중소형기계포럼을 진행했고 지난 24~25일에는 소프트 파워(Soft Power) 기업 군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이후 해당 종목들의 주가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지난 17일에 포럼을 진행한 동일금속은 이틀뒤 상한가를 쳤으며 18일에 진행한 TPC의 경우 19일 코스피 지수가 40포인트 빠지는 급락장에서도 장중 10% 상승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25일에 진행한 한올바이오파마는 포럼을 진행한 다음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27일에도 3% 이상 오르는 강세다.
이에 우리투자스몰몬스터팀이 포럼을 진행하면 포럼하기 전에 사야된다는 우스갯소리 마저 나오고 있다.
기계주 포럼은 중국의 12차 5개년 계획 부각, 일본의 복구수요에 따른 공급부족, 점진적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재의 수요증가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상황에서 기획했다는 게 이 팀의 설명이다.
소프트 파워 포럼은 1인당 GDP 3만불 시대를 열기 위해 비즈니스가 소프트 하지만 수익면에서 고수익수조가 유지 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비즈니스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의 추세 향방이 갈피를 못잡는 가운데 이 같은 아이디어는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근해 우리스몰몬스터팀 팀장은 "중소형주가 외면을 받아고 있지만 중소형주중에서도 극단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좋은 주식은 상승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꾸준히 아이디어를 제시해 투자자들한테 사막의 단비 같은 스몰몬스터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스몰몬스터팀은 이 후에도 중국 내수 소비 확대 수혜주로 국내 상장돼 있는 중국 기업들의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6월 둘째주에는 하반기부터 중소형 건술주에 대한 역발상투자로 중소형 건설사 포럼, 6월 셋째주에는 2분기 실적 호전 기대주 포럼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