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담철곤 회장의 구속 소식에 약세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보다 9500원(2.16%) 내린 4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전날 16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배임) 등으로 담 회장을 구속했다. 이에 따라 그룹의 경영공백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