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불치병 극복한 사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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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CEO 김태욱이 강연 중 불치병에 걸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24일 김태욱은 동국대에서 여러 명사와 함께 '꿈과 성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동국대 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이 강연에서 "안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라며 "2000년 원인도 모른 채 목소리를 영영 잃을 거라는 선고를 받았다. 그 때 안 된다고 무너졌다면 내 삶은 끝났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을 위한 준비 단계라고 생각하며 극복해 냈다"고 마음가짐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태욱은 "병을 선고 받았을 때 내 인생이 끝난 것 같아 힘겨웠지만 사실 꿈이 사라져 고통스러웠던 것이다. 꿈을 갖는 순간 매력적인 삶이 된다"며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그는 "지금도 기업을 운영하며 독창적이고 특별한 가치를 만들어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경제활동을 위한 SNS라는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고 강연을 마무리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김태욱은 2000년 결혼 이후 소리를 내는 신경이 마비되는 불치병에 걸렸지만 수개월간의 재활치료로 현재 완치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