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형두)는 '2011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 배우 김현주와 김석훈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현주 김석훈은 도서전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현주 김석훈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하는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편집장과 편집팀장으로 열연 중이다.

서울국제도서전을 주관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출판 산업을 소개하는 두 주인공을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도서전 홍보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책 전시회인 2011 서울국제도서전은 '책은, 미래를 보는 천 개의 눈'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555개의 국내 출판사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해외 출판사가 참여해 아동도서를 포함한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전 분야의 도서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