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시장 반등, 관련주 미 증시 상승 이끌어 "U.S. Stocks Rise as Rally in Commodity Shares Overshadows Earnings Reports" 미 증시는 내구재 주문데이터의 실망과 함께 하락출발했지만 장 후반 미 정제유 재고량이 2년래 최저를 기록했다는 발표 이후 상품시장이 반등하면서 시가총액이 비교적 큰 유가관련주와 원자재업종이 반등을 이끌었고 3거래일 연속의 조정을 마무리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그동안 뚜렷했던 리스크 회피현상이 오늘 만큼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비록 일시적일지는 몰라도 투자자들의 향후 경제전망에 대한 확신이 조금씩 돌아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상무부발표 4월 내구재 주문 현황) 내구재 신규주문은 전월 대비 3.6% 감소했는데 그 중에서 가격비중이 높아서 통계상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는 자동차나 비행기 같은 운송장비를 제외한 신규주문도 1.5% 감소를 기록했다. 기존 주문건에 대한 내구재 운송량도 4개월 연속 증가 이후 첫 감소세로 돌아섰고 1%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제조업체들이 확보하고 있는 재고량은 16개월 연속 증가와 함께 0.9% 늘어났고 지난 4월 수치는 1992년 이후 재고량이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 이 재고량이라는 것은 향후 매출로 연결될 자신감이 있을 때 늘어나는 것으로 보통 증가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지만 이번만큼은 주문량 감소로 원치 않은 재고량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 낙폭과대주 반등에 월가 하락세 멈춰 "Rebound in underperformers ends Wall Street losing streak" 로이터 통신은 오늘 월가의 상승 마감에 대해 아직까지 글로벌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가 극복되지 못하고 있지만 S&P500지수가 장중 기술적 지지선에 부딛혔다가 반등이 나오는 등 최근 과매도 현상 이후 기술적인 반등이 상승 반전의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유로존 부채문제와 연준의 양적완화 종료라는 큰 파도를 앞두고 있는 주식시장에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인터넷뉴스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