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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유 회장, 외환은행 인수에만 올인..우리금융 불참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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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외환은행 인수계약 연장이 거의 성사 직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나금융은 론스타와 협상을 타결 짓고 조만간 계약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윤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외환은행 인수 지연으로 곤궁에 처한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 론스타와의 인수계약 만료로 신경이 곤두선 상황이지만, 오늘은 계약연장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승유 회장은 오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강연회에 참석해 이번 주 내에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번주에 혹시 결과 나오나요?) "이번 주에 뭔가 얘기가 됐음 좋겠습니다." 하나금융은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긴급이사회를 열고 빠르면 이번 주말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김승유 회장은 매각가격 등 구체적 조건에 대해선 "패키지 협상을 진행중이라 타결 후 이야기하겠다”며 조심스러워했습니다. 현재 론스타는 현대건설 매각대금이 외환은행에 들어온 만큼 가격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주가하락에 따른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승유 회장은 이와 관련해 “가격협상에서 꼭 유리하지만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여나 계약연장이 무산될 경우 우리금융 인수에 참여할지에 여부를 묻는 질문엔 "그런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최근 시장에 매물로 나온 저축은행 인수는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WOW-TV NEWS 윤경원입니다.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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