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오늘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초대형 광석 전용선 '한진브라질'호의 명명식을 개최했습니다. '한진브라질호'는 선체 길이만 일반 축구장의 3배가 넘는 340미터, 폭 55미터의 초대형 원자재 운송 선박으로 한국과 브라질을 오고가며 포스코의 광석 물량을 장기 운송할 예정입니다. 명명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부인 이은순 여사가 명명자로 참석했습니다. 한진해운은 지난 3월 광석전용선 '한진 투바라오호'를 인도받아 포스코 물량을 장기 운송하고 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