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차량용 SNS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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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도요타자동차가 2012년부터 운전자와 차량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요타자동차와 미국의 클라우드컴퓨팅업체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은 도요타 자동차 운전자들을 위한 개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토요타 프렌드(Toyota Friend)’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요타프렌드는 SNS를 이용해 차주의 휴대폰으로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차주와 자동차간 대화를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2012년부터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시작으로 모든 제품군에 확대해 설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와 세일즈포스닷컴은 이번 사업에 각각 4억4200만엔,2억2300만엔을 투자할 계획이다.도요타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자동차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온라인 상호작용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도요타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엔튠(EnTune)이라는 이름의 오락기능이 강화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이 시스템은 올해말 출시될 몇몇 도요타 차에 장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도요타자동차와 미국의 클라우드컴퓨팅업체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은 도요타 자동차 운전자들을 위한 개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토요타 프렌드(Toyota Friend)’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요타프렌드는 SNS를 이용해 차주의 휴대폰으로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차주와 자동차간 대화를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2012년부터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시작으로 모든 제품군에 확대해 설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와 세일즈포스닷컴은 이번 사업에 각각 4억4200만엔,2억2300만엔을 투자할 계획이다.도요타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자동차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온라인 상호작용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도요타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엔튠(EnTune)이라는 이름의 오락기능이 강화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이 시스템은 올해말 출시될 몇몇 도요타 차에 장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