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카약 타려면…6시간 배우면 어린이도 쉽게 조정
용도별로는 급류용(whitewater)과 경주용(sprinter),탐사용(prospector),사각선미형(square stern),투어용(touring)으로 구분된다. 급류용 카약은 장애물이 있는 급류에서 주로 쓰이는 모험형으로 전문 마니아들이 주로 탄다. 경주용은 물을 잘 헤치고 나가도록 선체 앞쪽의 각을 작게 하고 선폭을 좁게 해 날렵하고 뾰족한 모양이다.
사각선미형은 투어용 카약의 일종으로 빠른 여행이나 편안한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뒤쪽에 선외용 엔진을 달 수 있도록 선미를 사각형으로 만든 게 특징.여행이나 레저용으로 사용되는 투어용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카약으로,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가급적 가벼운 재질로 만든다. 본체 외에도 외부로부터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스프레이 스커트,노라고 부르는 패들,구조용 로프로 쓰이는 드로 로프,방수팩,패들링 재킷,체온을 보호해 주는 슈트 등은 각자 체형에 맞게 갖춰야 한다.
강원도 인제의 송강카누학교(http;//paddler.co.kr)나 서울 강남카누클럽(cafe.daum.net/gangnamcanoe)에서 카약 입문교육과 실습을 할 수 있다. 노현진 강남카누클럽 대표는 "투어링 카약은 배우기가 쉬워 6시간의 입문교육만 받으면 여성과 어린이도 쉽게 카약을 조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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