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소형 물류차량 '오더피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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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24일 소형 물류차량인 '오더피커'(Order Picker)를 개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더피커는 작업자가 높은 선반의 화물을 쉽게 옮길 수 있는 운반차량으로 주로 물류센터나 자동차 부품업체 등에서 다량의 부품을 옮길 때 사용되며, 국내에서는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현대중공업 측은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업계에서는 물류창고가 주로 땅값이 비싼 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공간이 좁은데, 지게차에 비해 좁은 곳에서도 이동과 적재가 자유로운 오더피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오더피커 가격은 해외 제품의 70∼80% 수준으로 저렴한 가격과 신속한 유지·보수(A/S)가 가능한 이 제품이 고가의 수입장비를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달 오더피커 양산 후 북미 지역 등 주로 해외시장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 오더피커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오더피커는 작업자가 높은 선반의 화물을 쉽게 옮길 수 있는 운반차량으로 주로 물류센터나 자동차 부품업체 등에서 다량의 부품을 옮길 때 사용되며, 국내에서는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현대중공업 측은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업계에서는 물류창고가 주로 땅값이 비싼 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공간이 좁은데, 지게차에 비해 좁은 곳에서도 이동과 적재가 자유로운 오더피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오더피커 가격은 해외 제품의 70∼80% 수준으로 저렴한 가격과 신속한 유지·보수(A/S)가 가능한 이 제품이 고가의 수입장비를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달 오더피커 양산 후 북미 지역 등 주로 해외시장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 오더피커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