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25일 오전 10시30분 창원호텔 11층 국화홀에서 경남 글로벌 특허스타기업 육성대상 업체로 선정된 태림산업 등 12개사에 대해 지정서 수여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글로벌 특허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경상남도와 특허청, 창원상의가 공동주관하는 사업.지식재산권과 관련,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 실정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및 특허,브랜드,디자인 지원사업을 최대 3년간 체계적으로 집중 지원해 지역의 지식재산권 대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창원상의는 2007년부터 21개 업체를 경남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지식재산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에는 태림산업,바벨시스템,대호아이앤티,한셀테크,오토일렉스,썬프레인코,강남산업,엔티텍,KJI공업,진주바이오푸드,J·R,대명엔지니어링을 글로벌 특허스타기업 육성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이날 지정서 수여식 후에는 ‘제11차 경남IP(지식재산)경영인 포럼’이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지역 우수IP기업의 경영사례 발표 및 산업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산업보안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