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스 영국 공주의 '엽기 모자'가 이베이 경매에서 22일 8만1100파운드(1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아일랜드 모자 제작자 필립 트레이시가 만든 옅은 장미색의 이 실크 모자는 베아트리스 공주가 지난달 29일 윌리엄 영국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서 착용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