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은 23일 초·중·고교생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이날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골프 꿈나무 8명에게 앞으로 1년간 골프교육 관련 레슨비 등을 포함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골프존이 개최하는 '키다리골프대회'를 통해 3명을 추가로 선발해 올해 총 1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작년 8월 설립된 골프존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후원 골프꿈나무후원 지역사회문화보급 등 사회소외계층지원 및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선발된 골프꿈나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골프존 임직원 400명은 대전지역 독거노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효잔치를 대전시청 보라매공원에서 실시한다. 전통놀이 체험 및 의료봉사, 공연 관람 등의 행사가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