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7일까지 금값의 상승과 하락시 모두 수익이 가능한 금 연계 양방향 넉아웃형 파생결합증권(DLS) 196호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DLS 196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금가격 상승시 최대 16%, 하락시 최대 12.5%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크게 4가지 경우의 수익구조로 나뉜다. 첫째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고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2% 수익이 확정된다.

둘째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85~120% 사이에서만 움직일 경우,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이상일 때 최대 16%(상승률*80%)의 수익을, 미만일 때 최대 10.5%(하락률*70%)의 수익을 지급한다.

셋째 기초자산이 한번이라도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고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이상일 때 2%의 수익을 미만일 때 최대 12.5%(하락률*7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평가가격이 기준가격 이상일 때 최대 16%(상승률*80%) 수익을 지급하며 미만일 때는 원금을 지급한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goodi.com)을 통해 가능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