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 제15대 총장 후보자로 신항균 수학교육과 교수(54)가 당선됐다. 신 당선자는 후보자 추천 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해 총장 후보가 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임명 절차를 밟게 된다. 임기는 현 송광용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8월부터 4년간이다. 신 당선자는 성균관대 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공군사관학교와 우석대 교수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