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을 검토 중이다.

18일 조관우 측 한 관계자는 "조관우가 '나가수' 측에서 출연 제의를 받았으며 그도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관우는 지난 1994년 서른의 나이로 데뷔해 5옥타브 음역을 넘나드는 특유의 고음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한국의 파리넬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관우의 팬인데 꼭 나와 달라" "가수들의 경쟁이 더 흥미진진해지겠다" "조관우가 아니더라도 꼭 가창력 있는 가수들만 출연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될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출연자 김범수가 조관우의 히트곡 '늪'으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