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그룹 어반자카파가 첫 정규 음반 '01'을 발표했다.

어반자카파는 17일 정규 앨범 '01'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01'의 타이틀곡 '그날에 우리'는 지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낸 어쿠스틱한 느낌의 팝 알앤비 곡이다.

앨범에는 팬들의 요청으로 새롭게 편곡된 '커피를 마시고'를 비롯한 9곡의 신곡과, 연주곡, 총 15곡이 수록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본인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싱을 전담해 어반자카파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한편,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으로 구성된 3인조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는 지난 2009년 미니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해 입소문 만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